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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 엔딩 후기, 스포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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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를 다운 받은지가 약 2년 가까이 된것 같은데, 이제서야 엔딩을 봤습니다.

그 동안 우선 순위에서 하나씩 밀려나다보니, 이렇게 오래 되었구나 싶네요..

생각해보니, 2020년 4월에 출시 되었으니...

오늘은 스포 없는 후기글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이 글은 파판7 원작을 해본적이 없으시거나, 비슷한 장르의 게임들을 구하시는 분들께 더욱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게임 개요 /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

출시 : 2020. 04. 10.

제작 : 스퀘어 에닉스

등급 : 15세 이상 이용가

장르 : ARPG

플랫폼 : PS4, PS5

원작은 1997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 되었고, 원작의 작품이 회사의 운명을 좌우했을 정도로

큰 어려운 상황속에서 빅히트 상품으로 작품성과 흥행 두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예전 해외 게임쇼에서 처음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 소식관련 트레일러 영상이 나왔을때,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고 환호 했던 영상이 있는데,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보석같은 게임이라 볼 수 있습니다.

스토리나 세계관, 전작 안해봐도 괜찮나? /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 후기

스토리나 세계관을 말씀 드리기전에 이 게임은 파트3개로 만들었습니다.

워낙 인기 게임이라 팬층이 많아서 그런지, 정말 대작을 만들고자 해서 그러는 것인지..

알수는 없으나... 지금은 파트2 리버스 까지 나온 상황 입니다.

아래는 파트 1에 대한 시놉시스 입니다.

파판7 리메 "시놉시스"

별에서 빨아들인 생명 에너지 《마황》.

《미드가르》ー8기의 마황로를 가진 계층 도시.

마황으로 세계를 장악한 거대 기업 《신라 컴퍼니》와

별을 지키기 위해 일어선 반 신라 조직 《아발란치》가 격돌한다.

前 솔저 클라우드는 용병으로서

아발란치의 《1번 마황로 폭파작전》에 참가하고 있었다.

마황로 폭파의 여운이 퍼지는 8번가

불길에 휩싸이는 거리에서, 죽었을 숙적의 환영이 어른거린다.

지우고 싶은 과거의 환영에 이끌려 그녀와 만나게 된다.

꽃 파는 여인이 내놓은 노란 꽃

꽃말은 ー《재회》

그 찰나, 두 사람을 둘러싼 검은 그림자 ー《운명의 파수꾼》

지금 마음이 다시 별을 감돈다..

어려운 단어들이 많이 등장하고..원작을 안해봤거나 기초 지식이 없다면 어렵다...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신라라는 대기업이 게임 세계관 속 마황이라는 한 물질의 활용 방법을 연구하여,

발전을 하는데, 이것에 대한 부정적인 단체들이 아발란치이다.

그 아발란치에서 파생된 아발란치 단체에서 보수를 받고 투입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면서

다양한 현실과 동료들과 함께 마주치는 현실에 싸워 나가는 형태라고 생각한다.

일단 저 같은 경우는 원작을 해본적은 없고, 예전 영화를 본적이 있는데요.

자료를 찾아보니 어드벤트 칠드런이라는 제목인데

물론 지금은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

재미 있게 봤던 감정이 있는데, 자세한 것은 ...

뭐 어째든 기초 지식이 없이 게임을 진행 하면서...

세피로스의 존재나 클라우드와의 관계, 티파, 에어리스, 총쏘는 아저씨 등

이해를 하는데 분명 불친절한것은 맞는데, 중 후반쯤에는 서서히 이상한 물질의 정체도

인게임 상황에서 발생하는 이상현상에 대해서도 조금씩 풀어주다보니..

거부감이 크게 들거나 못해 먹겠다 그런 마음가짐은 생기지 않았어요.

오히려 감칠맛 나게 조금씩 풀어주는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영화도 시청 후 후기들 찾아보는 재미를 좋아해서 그런지..

게임의 연출 부분에 대한 검색을 하면서 찾아보는 재미도 나름 흥미로웠습니다.

 

ARPG의 손맛은 어떠한가? /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 후기

이 점에 있어서는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복잡해 보이면서도 복잡하지 않게 만들려고 노력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턴제 형태 처럼 실시간 전투에서 어빌리티 기술을 사용할때는 잠시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 처럼

바뀌면서 전략적으로 어떻게 상대와 싸울 것인가 시간을 벌어주기도 하면서 기술을 쓰기도 하고,

이것을 잘 활용하면 적들이 다굴 앞에 장사 없듯이... 그냥 죽어나가는 모습들이...

이게 처음에 적응해야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약간의 복잡함이 밀려오면서 거부감이 생겼고..

챕터가 12이상 되었을때 조금씩 적응했던거 같습니다.

16이상 되었을때는 전술적으로 생각 회로가 돌아가더라고요.

 

액션 모습은 클라우드는 화려하고 멋지지만 그에 비해 다른 캐릭터들은 조금 아쉽다고 해야할까나.

특히나 에어리스는 곤봉을 휘두르면서 마법을 쏴데는데.. 좀 아쉽긴 했어요..

 

구슬 강화 및 아이템 관련 /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 후기

그리고 저는 게임을 할때 듀토리얼 같은걸 잘 찾아보지 않아요.

아마 대부분의 30대분들이 그럴것 같긴한데... 그러다 보니... 이 구슬이 레벨업을 한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다보니.. 강한 구슬은 언제 나오나...이러고 있었습니다..

게임이 후반에 되어서야...알았다는...

제가 쉬운 모드로 진행해서 그런지.. 어렵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더 연구심이 부족했을 수도 평타로 다 처리를 해버렸으니...

그리고 아이템 종류도 다양 했으면 했어요.

물론 퀘스트로 아이템을 줬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저는 거의 퀘스트를 하지 않고 메인 스토리를 따라 갔거든요..

근데 자판기 같은 상점에 보면...먼가 쓸만한게..없는...

이 글을 쓰면서 드는 생각은 혹시나... NPC에게 가야하나...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네요...

볼륨 /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 후기

저는 엔딩 까지 약 25시간 정도 했습니다.

참고로 퀘스트는 거의 하지 않았어요. 아마도 퀘스트 까지 했다면 40시간을 그냥 넘겼을거라 생각합니다.

퀘스트 안해도 엔딩까지 가는데 큰 지장은 없어요.

볼륨에 대해서는 정당한 느낌이였어요.

처음에는 조작에 대한 조잡함과 함께 지루함도 느껴졌지만, 후반으로 가면서

스토리도 점점 이해가 되니 재미 있고 캐릭터의 성장을 보면서 조금씩 재미있어져서,

나중에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했던것 같습니다.

엔딩을 보고 나서 유피인가? 새로운 DLC를 해보려고 했는데..

약간 손이 덜덜거려 새로운 게임을 해야하나 고민중에 있습니다.

암튼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 후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스토리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파트3가 나올때 한번에 해보는게

어떨까 싶긴 합니다.

파트1은 엔딩을 보고는 시원하다는 감정이 제일 많이 남았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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