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제우 / 배우소속사 아귀엔터테인먼트
1981년 4월 5일
키180cm
옥정초등학교
옥정중학교
용산공업고등학교
경기대학교 다중매체영상학부 연기전공
가수 활동
1998년 데뷔해 '영웅', '짱' 등의 히트곡을 발표, 많은 사랑
1997년 터보의 백댄서로 주목을 받았고, 10대 때 모델로 데뷔해 배우로는 신인상을,
가수로는 젝스키스·SES와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남부럽지 않은 화려한 삶을 살았다.
1집 영웅
2집 더 웨이
3집 너에게
모델 활동
10대~20대 여성들을 타깃으로 했던 쎄씨나 에꼴 같은 패션잡지 모델로 등장.
말 그대로 90년대의 청춘 스타.
GNCO의 첫 의류브랜드 SPORT REPLAY의 초창기 모델.
당시 트레이드 마크인 더듬이 머리, 상큼한 미소와 보조개, 귀여운 외모와는 다른 반전 댄스 실력
그리고 힙한 패션 센스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90년대 하이틴스타 최제우(최창민) 강호동의 밥심 출연
돌연 잠적 후 활동을 중단한 최창민은 최근 최제우로 개명한 소식과 함께 역술인으로 활동 복귀!
그동안 잠적한 이유?
“소속사에 이중계약 사기를 당했다. 큰 회사 러브콜로 거절하고 함께 일한 사람이었는데
잠적했다”라며 “당시 내가 갚아야 할 돈이 2억이 넘었다”
최제우는 "그쪽 회사에서는 강압적으로 밤업소 행사를 해서 돈을 갚으라고 했다. 근데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전봇대에 팔을 쳐서 부러뜨리고 다쳐서 춤 못 춘다고 했다"며
"계약금으로 묶인 돈은 일용직을 하면서 갚았다"
최제우는 “공사장에서 일하며 고소공포증이 생겼다. 매달려 일하다 미끄러진 거다.
손가락 부상도 입었는데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서 펴지지 않는다”라며
“힘들어도 버틴 이유는 어린 나에게 지고 싶지 않았다. 12살에도 힘들게 살았는데 질 수 없었다.
어린 나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살고 있다”
빚을 다 갚은 최제우는 자신에게 사기를 쳤던 전 소속사 대표에게 연락해서
"돈 때문에 흔들릴 수 있다. 용서해 줄 테니 다시 한번 해보자"고 했지만, 자신의 연락을 피하는
전 대표의 모습에 모든 희망과 신뢰를 잃었다.
그는 "그때 진짜 많이 울었다"며 "이렇게 해서 돈을 갚았던 게 가족에게 미안하기도 했다. 가족들에게 돈 주고 내가 (감옥에) 가는 게 맞았나라는 생각도 했다.
혼자 나쁜 생각도 많이 했다"며 힘들었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였다.
최제우는 "하지만 어린 시절 꼬맹이 창민이한테 지고 싶지 않았다.
그때도 그렇게 살았는데 나이 먹어서 누구한테 손을 벌리나 싶었다"며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내 안에 있는 나와 아직도 싸우고 있다.
난 아직 효도를 못 했고, 지키고 싶은 부모님과의 약속이 있다.
12살짜리를 나중에 내가 보면서 '이젠 내가 너한테 형 노릇 좀 할게'라고 말할 수 있는
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창민에서 최제우로 개명한 이유.
최제우는 우연히 친구 따라 사주를 보러 갔다가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고 한다.
역술인이 날 보더니 '20대에 죽었어야 했는데 왜 살아있지?'라고 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아무 말을 할 수 없었다.
20대 때 내가 너무 힘들어서 극단적인 생각을 해본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인생의 돌파구를 찾고 싶은 마음에 명리학 공부를 시작했다는 그는 "공부하면서 내가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아왔는지 등에 대한 이유를 알게 됐고, 이런 흐름으로 살게 되는구나 싶었다.
그래서 그다음부터는 별로 화도 안 나고 밉지도 않았다. 나 스스로 납득이 되니까"라며
"공부가 재미는 없었지만 오기를 가졌다. 간절했다. 이거 아니면 돌파구가 없을 거 같았고,
누구도 내 인생을 알려주지 않을 거 같았다"고 털어놨다.
유년시절 가난
최제우는 "내 인생의 시작은 커피 우유다"라고 고백하며 분유조차 먹기 힘들 정도로
어려웠던 가정형편도 밝힌다.
가족에게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12살에 시체 닦는 장의사 보조부터 분뇨 수거까지 해봤다고
털어놓으며 한푼 두푼 모은 돈을 전부 어머니에게 드린 후 오히려 용돈 타 쓰는 기분을 느끼고
싶었다고 말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기도 한다.
최제우는 어머니의 손편지를 받고 참았던 눈물을 왈칵 쏟았다.
어머니의 진심이 담긴 편지에 최제우는 "돈만 많이 벌어서 엄마 행복하게 해드리려고 했던 너무나 무지한 사람이다.
엄마한테 이런 편지도 써보지도 못했고, 그냥 무지하게 돈으로만 엄마 행복하게 만들어주려고
했던 바보 같은 애였던 거 같다.
어머니께 조만간 답장을 쓰고 싶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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